예전에

승마쌤 개싹바가지였는데

지가 잘 안알려줘놓고 뭐 잘못하면 아 그렇게 하면 어떡해

하면서 핀잔투로 삑삑댐


한두번이어야지 정상적으로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을 못하고 맨날 나한테 짜증내는 투 아니 말 처음 타보고 알려준 내용도 아닌데 내가 어떻게 알아 뭐 하나 실수할때마다 엄청 뭐라함

그러면서 나중에 자기도 좀 그랬는지 승마가 위험한 스포츠라 일부러 선생님이 더 이러는 거 알지? 이럼

뭐? 원래 그런다고? 하면서 의문과 함께 쌓이는 불쾌함

당시엔 갓 스무살된 파릇이어서 순하고 맹했는데도 하루가 다르게 혈압오름

이미 성질 버린 지금이었으면 하루만에 나도 맞짜증냈을지도....


나중에 빡치고 빡쳐서 다른 쌤으로 교체하고 서로 쌩까는 사이됨

그때부터 쌓여서 폭발하면 관계 뚝 썰어버리는 성격이었구나 나?

지금도 그런데..


쌤 바꾼 후 한번 낙마한적있는데 그 때 괜찮냐고 기웃거리던 것도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점잔빼면서 물어봄 나중에 다 수습되고 나서 연습장 나갈 때 한마디 툭....

응 츤데레 안받아 꺼져


도시 외곽에 틀어박혀서

하루종일 말들만 보면서 일하는 세미노총각이라 그런듯

아니 동물을 돌보는 인간이 왜 성질이 그따구? 동물 좋아한다고 성격 좋은 게 아닌가 봐

얼굴은 좀 매끈하니 잘생겼었음 그럼 뭐해 입만 열면 점수 깎아먹는데

 

옛날 회상할 때 이런거 많은듯

너무 성격이 인프피스러웠어서 왜 그 때 거절이나 화 안내고 지나갔지 하는 식의 역사가 많아서 뒤늦게 떠올라서 화내는 거

아그때 그렇게 으엥..? 하면서 지나가지 말았어야 하는데1!!!! 하는 거


로판보다 승마배우는 장면 나와서 갑자기 생각남

신이 되면 뭐 하냐 이거 재밌네 역시 비엘 아니면 여주판이 최고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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