체모 관리는 귀찮다

겨털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안나는 친구가 있었다

얼마나 편리할까.. 제모 상태로 태어나는 것은...?

그 BL소설 봐도 맨날 태생 제모나 저주에 잘못 걸려서 눈썹 아래로 영구 제모되는 장면 나오잖아

얼마나 편하겠어 그것이 과연 저주가 맞나?


아무튼 간에 

어쩔 수 없다 

나는 수북하게 태어났고 귀차니즘까지 걸렸으므로 그냥 안 밀고 사는 수 밖에

가끔 기분 날 때만 밀자 어차피 자라날 때 따가우니 여러모로 거슬리는 일이다

내 암내도 자주 맡다보면 그러려니.. 아무 생각 없어진다

 

민소매, 에라이 몰라 그냥 입는다. 

사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 보여 팔을 들어야 보이지. 

어쩌다 팔을 들었는데 내 겨털을 본 사람이 있다면? 그건 그 사람의 그 날 운수인거지 뭐 어쩌겠어? 네 눈알이 그 순간에 거기를 보고 있었던 것을 자책하도록.


머리숱 많다

다리털 팔털 거의 없다 가족이 다 없는데 친구가 주기적으로 다리털을 미는 것 보고 문화 충격을 받았었다

사타구니털과 똥꼬털

으음... 제발 없었으면... 


그냥 위장에서 음식물을 분자 구조까지 해체해서 배설물 같은 것 없었으면 좋겠다

내 의식을 태양열로 돌아가는 로봇체에 이식해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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